역대 향수 광고 중 가장 비싼 할리우드 모델 5

christian dior 광고 촬영 현장

광고는 짧은 시간 내에 상품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인지시켜 주어야 하며, 소비자 또한 상품을 통해 얻고 싶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향수 광고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하는데요, 그만큼 모델료도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대 향수 광고에서 가장 비싼 모델료를 받은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어떤 향수에 어떤 배우가 얼마나 비싼 모델료를 받았는지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5, 브래드 피트 (샤넬)

CHANEL

모델료 : 7,000,000 달러

샤넬 스테디셀러 향수로 유명한 ‘No. 5’의 모델을 브래드 피트가 맡은 적이 있습니다. No.5는 브래드 피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여성 향수로써 다 한번도 남성 모델을 기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샤넬은 당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혔던 브래드 피트를 모델로 발탁하면서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향수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게다가 그만큼 파격적인 광고였기에 수많은 패러디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여성 광고 모델들 사이에서 당당히 모델료 5위를 차지한 브래드 피트의 당시 모델료는 7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8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4, 니콜 키드먼 (샤넬)

CHANEL

모델료 : 12,000,000 달러

사실 샤넬 No. 5의 최고 모델료는 브래드 피트가 아닙니다. 브래드 피트보다 앞 서 모델로 발탁되어 더 많은 모델료를 챙긴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니콜 키드먼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2012년 모델료로 700만 달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03년 니콜 키드먼이 받았던 광고료는 무려 1,200만 달러라고 합니다. 한화로는 약 135억 원에 달합니다.

니콜 키드먼은 2004, 2005, 2006년 그리고 2008년 총 네 번을 걸쳐 샤넬 No. 5 TV 광고를 촬영했으며, 그 중 2004년에 촬영한 광고는 영화 <물랑루즈>를 오마주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게다가 2005년에는 포브스 지에서 셀러브리티 100에서 45위에 니콜 키드먼을 선정하면서 당시 세계적인 그녀의 영향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3,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

모델료 : 15,000,000만 달러

영화 <엑스맨>, <헝거게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도 향수 광고 하나로 거액의 모델료로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크리스찬 디올과 핸드백 모델로 처음 계약했으며,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그녀는 크리스찬 디올의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이 때, 여우주연상에 제니퍼 로렌스가 불리면서 시상을 위해 계단을 오르던 도중 드레스를 밟고 넘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마케팅 효과를 본 디올은 제니퍼 로렌스와 계약을 연장하며 당시 모델료 1,5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로는 약 170억 원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크리스찬 디올의 새로운 향수 ‘JOY by Dior’의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2, 줄리아 로버츠 (랑콤)

LANCOME

모델료 : 50,000,000 달러 

영화 <귀여운 여인>, <노팅 힐> 등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입지를 굳힌 줄리아 로버츠도 비싼 모델료를 받은 할리우드 배우 중 한 명입니다.

줄리아 로버츠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랑콤과 광고 모델을 10년 계약하면서 5,000만 달러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로는 약 564억 원에 달하는데요, 처음 계약했던 2010년 당시 줄리아 로버츠의 나이는 43살이었다고 합니다.

랑콤 향수 중에서는 행복의 꽃으로 알려진 아이리스 향을 느낄 수 있는 라비에벨의 모델을 맡기도 했습니다.

 

 

 

1,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찬 디올)

christian dior

모델료 : 55,000,000 달러

전세계 향수 광고에서 가장 많은 모델료를 받은 할리우드 배우는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그녀는 영화 <몬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등으로 배우로써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그리고 2004년부터 크리스찬 디올의 향수 쟈도르 간판 모델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과 2018년 자도르 광고는 역대급 레전드 광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크리스찬 디올과 계약하면서 받게 된 모델료는 5,500만 달러로 알려져 있으며 한화로는 약 621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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