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스타크가 만든 슈트를 입은 마블 히어로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되고 나서부터 지속적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업그레이드를 해왔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취미 생활이 있어야 한다며 짬짬이 슈트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는 마크 85까지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는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입었던 다른 마블 히어로들도 있습니다. 어떤 히어로가 어떤 슈트를 입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워머신

아이어맨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가장 먼저 입은 히어로는 바로 워머신입니다. 물론 토니 스타크의 의지가 아니라 탈취한 것에 가깝습니다.

영화 <아이언맨>부터 출연했던 워머신은 배우 테렌스 하워드가 맡았던 역할입니다. 그러나 영화 <아이언맨 2>부터 돈 치들로 배우가 교체됐습니다. 워머신의 탄생은 영화 <아이언맨 2>부터였습니다.

워머신 이전에 그는 루퍼트 로즈라는 공군 장교로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와 친구로 공군과의 사이에서 소통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토니 스타크가 팔라듐 중독으로 흥청망청 술파티를 벌어지자 이를 보고 열이 받아 마크2를 몰래 훔쳐 입고 토니와 주먹다짐을 한 뒤 이를 탈취해서 기지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마크2를 개조하여 워머신이라는 아이언슈트를 만들었으며 공군 무기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토니 스타크의 개인 물건을 탈취한 일종의 범죄행위이지만, 토니는 이에 대해 어떤 이의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부러 가져가도록 봐줬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그렇게 워머신이 메이드 토니의 아이언 슈트를 가장 먼저 입은 마블 히어로입니다.

 

 

2. 페퍼 포츠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두 번째로 입은 히어로는 페퍼 포츠입니다. 페퍼 포츠도 토니가 만들어줬다기보다 멋대로 착용한 것에 가깝습니다.

토니 스타크의 비서인 페퍼 포츠는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맡았는데, 영화 <아이언맨>에서부터 토니와 묘한 기류를 보이더니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아이언맨이 된 토니 스타크를 대신해 스타크 인터스티리의 CEO를 맡게 됩니다.

모든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히로인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3>에서는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고 토니를 구출해주기도 했습니다. 이 때 아이언맨 슈트에서 한쪽 팔을 뜯어내 장착하여 사용했습니다. 페퍼 포츠의 첫 슈트 착용이었던 셈입니다.

이후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제대로 아이언 슈트를 착용합니다. 타노스와의 전쟁에서 레스큐 슈트가 등장하는데 페퍼 포츠가 슈트를 입고 전투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이 슈트는 타노스의 핑거 스냅 이후에 토니가 페퍼 포츠를 위해 5년 동안 슈트이기도 합니다.

 

 

3.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세 번째로 입은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입니다. 어쩌면 여기서 소개하는 히어로 중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토니 스타크에게 전달받아 아이언 슈트를 착용한 히어로입니다.

3대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이 스파이더맨은 배우 톰 홀랜드가 맡았습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은 팀을 꾸리기 위해 스파이더맨인 피터 파커를 찾아가 그를 설득해 캡틴 아메리카 팀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 때, 토니 스타크는 피터 파커에게 새로운 스파이더맨 슈트인 테크 슈트를 제공하게 됩니다.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도 동일 슈트를 입게 되는데, A.I. 기능은 물론 전투 모드, 즉살모드 뿐만 아니라 500여 개가 넘는 웹 슈터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마지막엔 토니 스타크가 새 슈트인 아이언 스파이더를 피터에게 보여주는데 이를 시험이라고 생각한 피터는 어벤져스 스카웃과 함께 이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토니와 함께 에보니 모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납치한 우주선을 쫓다가 아이언 스파이더를 착용하게 됩니다. 이는 토니가 피터를 위해 특수 제작한 아이언 슈트이며 피터를 아까는 마음이 드러나는 슈트이기도 합니다.

 

 

4. 브루스 배너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네 번째로 입은 히어로는 브루스 배너입니다. 헐크로 변신할 수 있는 브루스 배너도 우연치 않게 토니 스타크가 만든 아이언 슈트를 착용했습니다.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는 헐크가 폭주할 때를 대비해서 마크 44의 헐크버스터를 개발했습니다. 아이언맨 슈트에서 헐크버스터 아머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이 슈트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잭 해머 암 등의 기능으로 헐크를 제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브루스 배너가 착용한 슈트는 마크 49의 헐크버스터입니다.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등장했으며, 와칸다 전투에 참여한 배루스 배너는 헐크가 나오지 않자 이 슈트를 입고 날뛰기 시작합니다. 컬 옵시디언와의 전투에서도 이 슈트로 승리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도 캡틴 마블 등장과 함께 인피니티 스톤을 되찾기 위해 타노스를 제압하면서 배너는 헐크버스터를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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