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고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든 무기 4가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만 등장하는 금속이 있습니다. 아다만티움, 우르, 비브라늄이 바로 마블 3대 금속으로 불립니다. 이 중에서 우르는 토르의 묠니르, 스톰브레이커와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릿의 재질이기도 합니다. 지구가 아닌 아스가르드에서만 생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비브라늄은 지구에서 생산이 가능하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서도 상당히 언급이 많이 되는 금속입니다. 본래 지구의 물질이 아닌 외계로부터 유입된 물질이어서 와칸다와 남극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이 물질은 마블 시네마틱에서는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물질로 소개되며 매우 귀한 물질로도 소개됩니다.

영화에서는 이러한 비브라늄으로 만드는 무기들도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금속이라는 비브라늄으로 만든 무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무기 중 가장 먼저 소개할 무기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입니다. 비브라늄으로 만든 무기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무기이기도 합니다.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준비한 장비 중 캡틴 아메리카가 비브라늄으로 만든 방패를 고르며, 영화 <어벤져스>에서부터 캡틴 아메리카가 사용한 방패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이 방패를 사용하면서 방어뿐만 아니라 공격용으로도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방패에 그려진 마크는 캡틴 아메리카를 뜻하는 문양 그 자체입니다.

 

 

2. 비전의 육체

무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무기 중 두 번째로 소개할 무기는 비전의 육체입니다.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치타우리 셉터를 획득한 어벤져스 멤버 중 토니 스파크와 브루스 배너는 그 안에서 자비스를 능가하는 인공지능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인공지능 병기를 구현하려고 하지만, 영화 메인 빌런인 울트론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고 맙니다.

울트론은 치타우리 셉터를 탈취하고 비브라늄으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려고 했으나, 어벤져스의 저지로 치타우리 셉터의 마인드 스톤과 비브라늄 신체 그리고 인공지능 자비스가 만나 비전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3. 블랙 팬서의 슈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무기 중 세 번째로 소개할 무기는 블랙 팬서의 슈트입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처음 등장한 블랙 팬서는 전신이 비브라늄으로 이루어진 슈트를 입고 등장합니다. 섬유처럼 제작된 비브라늄은 그저 방어력이 좋기 만한 금속이 아니라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를 공격했던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만큼 방패에 흠집을 만듭니다.

또한 영화 <블랙 팬서>를 통해 비브라늄의 생산지인 와칸다가 소개됩니다. 전세계에서 비브라늄을 취급하기 힘든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브라늄의 생산국인 와칸다는 무기뿐만 아니라 금속으로 이루어진 대부분의 장비를 비브라늄으로 생산한다고 합니다.

 

 

4. 윈터 솔져의 바이오닉 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무기 중 마지막으로 소개할 무기는 원터 솔져의 바이오닉 암입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에서 처음 등장한 윈터 솔져 버키는 하이드라부터 세뇌를 당해 정신세계를 지배받았으며, 신체능력 및 왼쪽 팔을 의수인 바이오닉 암을 이식 받는 개조를 당했습니다. 특히, 세뇌상태에서는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 잔혹한 암살자가 되고 맙니다.

그러나 바이오닉 암은 처음부터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무기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하이드라의 오버 테크놀러지로 개발한 무기이었으며, 내구력이 높은 편이었으나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의 유니빔에 의해 파괴되어 버렸습니다.

이후,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냉동수면 상태에 들어갔던 버키는 와칸다에서 깨어나 트찰라로부터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진 의수를 제공받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Home  |  관리자   |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