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특정구역에서 사용하는 이벤트볼 4

포켓몬스터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몬스터볼입니다. 포켓몬을 포획하고 보관하는데 매우 유요한 도구로 쓰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몬스터볼은 빨간색과 흰색이 반씩 섞인 디자인으로 포켓몬스터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볼입니다. 그러나 몬스터볼도 세대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종류가 생겨났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효과 및 이펙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정 구역에서만 획득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성 몬스터볼이 있습니다. 세대별로 등장한 이벤트성 몬스터볼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파리볼 (1세대)

1세대에서 등장한 이벤트성 몬스터볼은 사파리볼입니다. 사파리 게임에 참가하면 30개씩 한정 수량으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밀리터리 룩의 사파리볼은 일반 몬스터볼보다 포획률이 50% 높고, 녹색 먼지가 퍼지는 이펙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볼을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파리존은 관동, 성도, 호연, 신오, 칼로스 지방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4세대 이전까지는 먹이와 진흙을 통해서 도주 확률을 줄여 포켓몬을 포획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는 포켓몬들이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1세대 관동 살파리존에는 미뇽과 신뇽, 4세대 성도 사파리존에는 메탕이나 아공이 등 출현했습니다.

 

 

2. 콤페볼 (2세대)

2세대에서 등장한 이벤트성 몬스터볼은 콤페볼입니다. 출시 당시에는 파크볼이라는 이름이었으나 4세대에 파크볼이 새로이 등장하면서 콤페볼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자연공원의 곤충채집대회에서만 받아서 사용이 가능한 몬스터볼입니다.

곤충채집대회에서 획득 가능한 몬스터볼인 만큼 핫삼, 독침붕과 같은 벌레 포켓몬만 잡을 수 있는 몬스터볼입니다.

특히,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의 곤충채집대회는 화/목/토에만 열리는데 여기에 참가해 포획한 포켓몬은 그 중 1마리만 얻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3. 파크볼 (4세대)

4세대에서 등장한 이벤트성 몬스터볼은 파크볼입니다. 오직 4세대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볼로, 마치 금으로 덮어져 있는 듯 노란 파크볼은 마스터볼처럼 던지는 즉시 잡을 수 있는 몬스터볼입니다.

파크볼은 팔파크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팔파크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팔파크란 신오지방과 성도지방에 각각 존재하는 시설로, 3세대 소프트의 포켓몬을 4세대로 옮길 때 사용하는 시설입니다.

팔파크에서는 포켓몬 6마리를 보내놓고 시작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팔파크에서 포켓몬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파크볼은 일반 몬스터볼로 돌아가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드림볼 (5세대)

5세대에서 등장하는 이벤트성 몬스터볼은 드림볼입니다. 드림볼은 하일링크의 숲에서만 획득이 가능한데, 하일링크의 숲에서 포켓몬이 출현하면 가방에 생성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일링크의 숲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몽환적인 분홍색 안개가 포켓몬을 감싸는 이펙트를 가지고 있는 드림볼은 마스터볼처럼 던지는 즉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파크볼과 달리 드림볼로 포켓몬을 포획하면 그래픽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드림볼을 획득할 수 있는 하일링크의 숲은 하나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C기어를 작동시켜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꿈의 세계에서 만난 포켓몬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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