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최대 빌런 볼드모트를 맡았던 배우들
- 해리포터
- 2020. 1. 9. 18:09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부터 개봉하여 2011년까지 10년이라는 대장정을 통해 배우와 팬들이 함께 성장한 영화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 배우들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가 찰떡 캐스팅 되어 시리즈 마무리까지 잘 이끌어 왔습니다.
반대로 시리즈 최대 빌런으로 등장하는 볼드모트는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해리포터 시리즈 중 지금까지 볼드모트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은 누가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비밀의 방 톰 리들, 크리스천 콜슨
가장 먼저 소개하게 될 배우는 크리스천 콜슨입니다. 크리스천 콜슨은 2002년 개봉한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등장한 볼드모트로, 호그와트 5학년 당시 톰 리들을 연기했습니다.
영화 주된 소재인 일기장의 주인공이며, 슬리데린의 후계자로 바실리스크를 조종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현재까지도 영국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하고 있으며 당시 20대였던 콜슨은 현재 40대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볼드모트의 실제 조카, 히어로 파인스 티핀
두 번째로 소개할 배우는 히어로 파인스 티핀입니다.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출연했으며, 볼드모트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 유년기의 톰 리들을 연기했습니다. 호그와트 입학을 위해 덤블도어가 직접 톰 리들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히어로 파인스 티핀은 최종 빌런인 볼드모트를 맡은 랄프 파인스의 실제 조카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20대 청년으로 성장하여 최근 연기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해 개봉한 로맨스 영화 <애프터>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합니다.
호그와트 6학년 시절, 프랭크 딜레인
세 번째로 소개할 배우는 프랭크 딜레인입니다. 이 배우 역시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에서 등장했으며, 볼드모트가 호그와트 재학 당시 6학년의 톰 리들 역을 맡았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5학년 톰 리들보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의 6학년 톰 리들이 더 어려 보여 혼란을 주었는데요, 실제로도 크리스천 콜슨의 당시 나이는 24세였으며, 프랭크 딜레인의 당시 나이는 18세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 유명 드라마 <왕자의 게임>에서 스타니스 바라테온 역을 맡은 스티븐 딜런이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찐 어둠의 마왕, 랄프 파인스
네 번쨰로 소개할 배우는 랄프 파인스입니다. 진짜 볼드모트를 연기하는 배우로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부터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시리즈 최대 빌런 현재의 볼드모트를 연기했습니다.
스크린 속 볼드모트는 매우 강렬한 분장을 하고 있는 탓에 배우의 얼굴을 기억하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또 다른 대표 영화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호텔 지배인인 무슈 귀스타브 역을 맡았습니다.
스핀오프 볼드모트, 스테파노 로시
다섯 번째로 소개할 배우는 스테파노 로시입니다.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는 없을지도 모르는 배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배우는 공식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테파노 로시가 등장한 영화는 <볼드모트 : 후계자의 기원>으로 공식 시리즈가 아닌 비공식 팬 무비였습니다.
때문에 극장에서는 상여하지 못했고, 비영리 목적으로 유튜브에 공개되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톰 리들이 호크룩스를 만들면서 볼드모트가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볼드모트계 최고 미남, 막성스 다네 포벨
마지막으로 소개할 배우는 프랑스 모델 겸 배우인 막성스 다네 포벨입니다. 지난 해 단편 영화 <볼드모트 오리진>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배우입니다.
이 영화 또한 공식 시리즈와 관계 없이 국제 펀딩으로만 제작될 예정이며, 원작자인 조앤.K.롤링에게 비영리를 조건으로 제작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배우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트슨을 닮은 꼴로 역대급 톰 리들 외모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호그와트 학생 시절부터 볼드모트로 변해가는 과정을 연기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