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배우 3

DC와 마블에서 꾸준히 히어로 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우리 주변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히어로들이 잔뜩 늘어났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히어로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만한 이름은 슈퍼맨이나 배트맨 정도였죠.

 

그러나 그 당시에도 슈퍼맨, 배트맨과 대등할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또 하나의 히어로가 바로 스파이더맨입니다.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도 꽤나 애정했던 캐릭터로도 유명한데요, 한 때는 흥행 수표라고 불릴 정도의 캐릭터였습니다. 이러한 스파이더맨을 맡았던 할리우드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시죠.

 

 

 

1. 토비 맥과이어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스파이더맨을 맡았던 배우가 토비 맥과이어입니다. 2002년 영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1>를 시작으로 2004년, 2007년 각각 2편과 3편을 개봉했는데 총 3편 모두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했습니다.

 

1975년생인 토비 맥과이어는 2001년 영화 촬영 당시 한국 나이로 27살이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할리우드 유명 동안 페이스로 기자 이전의 학생 피터 파커를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이 가진 특정 성격 중에서는 찌질한 매력을 가장 잘 살린 배우로 총 3편에 걸쳐서 히어로의 고뇌를 잘 표현한 스파이더맨으로 꼽힙니다. 또한 거꾸로 매달린 스파이더맨과 메리 제인(커스틴 던스트 분)의 빗속 키스신의 영화계 베스트 키스신으로 유명합니다.

 

 

2. 앤드류 가필드

2010년 소닉 픽처스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트럴로지 4>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감독과 배우 모두 무산되면서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그렇게 2012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를 통해 앤드류 가필드라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탄생하게 됩니다.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을 맡아 연기할 때 무려 나이가 서른이었다고 하는데, 앞 서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선배 토비 맥과이어 못지않은 동안 페이스를 가졌기 때문에 위화감이 적었던 느낌도 있습니다.

그는 2014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까지 주연을 맡았으며, 토비 맥과어어가 연기했던 스파이더맨보다는 진중함은 덜어내고 유머러스함은 더해진 캐릭터를 보여줬습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3편, 4편과 함께 앤드류 가필드가 계속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계약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탄생하면서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도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3. 톰 홀랜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스파이더맨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16년 영화<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를 통해서 였으나,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을 통해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탄생했습니다.

 

앞 서 스파이더맨을 맡았던 두 배우과 비교하여 1996년생으로 가장 어리고, 나이 대비 아직 학생인 피터 파커에 가장 가까운 배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청량감 순도 높은 소년미는 최대치를 찍었고, 수다스러운 성격과 유머로 제대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뽑을 당시, 경쟁률만 1500대 1이었다고 합니다. 최종 경쟁에서는 아이언맨을 맡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실제 연기 테스트를 맡았는데, 그가 톰 홀랜드와 연기 후 ‘바로 재야’라는 말을 남겼다는 여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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