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여학생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5

해리 포터 시리즈는 마법사를 배출하는 학교 호그와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캐릭터는 학생들이죠. 우리의 주인공인 해리 포터를 비롯하여 론 위즐리, 네빌, 말포이 등이 모두 호그와트의 학생입니다.

 

그러나 호그와트의 여학생을 떠올리려고 하면 해리 포터의 절친인 헤르미온느 이외에는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호그와트에는 훌륭한 여학생들이 많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호그와트를 다녔던 여학생들과 그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지금부터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1. 엠마 왓슨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해리 포터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대표적인 여학생이자, 해리 포터의 절친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있습니다. 해리 포터 삼총사 중에서 유일한 여학생기도 하며, 지성의 역할을 맡아 해리 포터가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힌트를 주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조금 부족한 면이 있는 론 위즐리와 자주 싸우기도 하지만, 볼드모트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또한 호그와트 엘리트였던 헤르미온느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기준으로 19년 뒤에는 마법사회 법률집행부장과 22년 뒤에는 36대 마법부 장관을 역임한 캐릭터입니다.

소설의 설정상으로 뛰어난 외모를 가진 편은 아니지만, 프랑스 출생의 1990년생 엠마 왓슨이 연기했으며, 지금의 엠마 왓슨을 있게 만든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 이외에도 영화 <미녀와 야수>, <월플라워> 주연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케이티 렁 (초 챙 역)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호그와트 내 미소 미녀로 꼽히며, 몇 없는 동양계 여학생인 초 챙이 있습니다.

 

래번클로 기숙사의 학생으로 미모가 뛰어나다보니 해리 포터의 첫사랑이자,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 트리위저드 대회의 호그와트 대표 선수였던 케드릭 디고리의 연인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초 챙이 스크린 상으로 등장하기 전까진 많은 팬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래번클로의 수색꾼으로 뛰어난 퀴디치 선수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초 챙은 중국계 영국인이자 1987년생 케이티 렁이 연기했으며, 데뷔했던 영화 <해리 포터와 불의 잔>부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까지 초 챙을 연기했습니다.이 외에 눈에 띄는 작품은 따로 없어 보입니다.

 

 

3. 보니 라이트 (지니 위즐리 역)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초 챙과 양대산맥의 미녀로 꼽히며, 해리 포터의 절친인 론 위즐리의 여동생인 지니 위즐리가 있습니다.

 

지니 위즐리는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부터 호그와트의 학생으로 입학합니다. 영화에서는 슬리데린의 후계자로 인한 호그와트 내 괴이한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지니 위즐리도 사건의 피해자 중에 한 명입니다. 다행히도 해리 포터 삼총사에 의해 지니는 무사히 구조가 됩니다.

그러나 <해리 포터와 아스카반의 죄수>,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큰 비중이 없었습니다. 이후부터 해리 포터와 조금씩 남녀의 기류가 생기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해리와 결혼하여 세 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진짜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지 위즐리 역은 영국 출신의 1991년생 보니 라이트가 맡아 연기를 했습니다. 데뷔는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했으며, 배우 이외에도 감독, 각본, 모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이반나 린치 (루나 러브굿 역)

초 챙과 대표적인 래번클로 기숙사의 여학생으로,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등장하는 조연으로 루나 러브굿이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 후반부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비중이 높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름 미친(?) 조연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소설의 설정상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성격은 더욱 더 독특한 캐릭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괴방식부터 행동 하나 하나까지 평범하지 않아 호그와트 내에서는 괴짜로 취급을 받습니다.

기숙사인 래번클로에서도 왕따를 당하지만, 해리나 지니를 친구로 두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특히, 해리 포터가 막힐 때마다 힌트가 될 만한 조언을 던져줌으로써 중요한 조연의 역할입니다.

 

루나 러브굿 역은 아일랜드 출신의 1991년생 이반나 린치가 맡아 연기를 했습니다. 영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내 이름은 에밀리>이라는 영화에 주연을 맡아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5. 주느비에브 곤트 (팬시 파킨슨 역)

해리 포터 시리즈 대표적인 슬리데린 기숙사의 여학생으로,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부터 등장하는 팬시 파킨슨가 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슬리데린에서 말포이와 친구들(?) 중에서 유일한 여학생입니다.

 

일단 드레이코 말포이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헤르미온느를 잡종라고 부르는 등 해리 포터와 친구들을 모욕하는 역할을 많이 합니다. 원작자 J.K.롤링의 묘사에서는 머리가 트롤보다 나쁘고 퍼그를 닮았다고 말하죠.

 

영화에서는 원작자의 묘사와 달리 주느비에브 곤트라는 배우를 캐스팅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1991년인 이 배우는 인터넷상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 역대 미스캐스팅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주니비에브 곤트는 1대 팬시 파킨슨라고 불리는데,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부터 스칼렛 번이라는 배우가 팬시 파킨슨을 맡았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둘 배우 모두 해리 포터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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